민주당이 작정하고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10개 넘는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오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이 들어간 이른바 '임대차 3법'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통합당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밝혔던 만큼, 오늘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늘 공수처를 놓고도 시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공수처 후속 3법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공수처 자체가 위헌이라는 통합당 반발 속에, 민주당이 이번에도 수퍼 여당의 힘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이 소식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고 최숙현 선수의 처절한 호소를 외면했던, 대한철인3종협회의 강등을 심의합니다.
제명과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가해자 3명에 대한 징계 재심 절차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청문회에도 안 나온 장윤정 선수가 이번에는 모습을 나타낼지, 또 뒤늦게 양심선언 한 김도환 선수의 징계가 감경될지 관심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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